오늘은 가습기의 관리 방법 및 사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우리들이 흔히 범하고 있는 가습기 사용 실수에 대해서 팩트 위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
목차
* 가습기 관리 방법 [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]* 효과적이 위치 및 사용 방법[가습기 사용시 수돗물을 사용해야하는 이유]
* 가습기 꿀팁[석회질(하얀 물때) 관리 방법]
가습기 관리 방법(세척)
세척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 있지만, 가장 효과적인 방법만 설명드리겠습니다.
- 흐르는 물에 솔을 이용해서 세척하는 방법
- 흔히들 주방세제 또는 일반 세제들을 이용해서 세척하실 텐데 좋지 않습니다
- 식초 또는 구연산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세척하시면 좋습니다
- 이유 : 잔류한 세제들로 인해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
-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이용해서 세척하는 방법은 절대 하지 마세요
- 이유 :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강한 열이 발생하고, 그 열은 휘발성이 강하여 눈이나 피부로 튈경우 매우 위험합니다. 두 성분이 혼합되면서 발생하는 탄산가스 또한 몸에 좋지 않습니다. 세척 및 소독 효과도 크지 않습니다.
효과적인 위치 및 사용방법
- 지면으로부터 0.5~1m 위치 [ 효과적인 습도 (40~60%)]
- 지면으로 부터 0.5m 이상 위치시키는 이유는 우리가 누워서 있을 경우 호흡기에 직접적으로 흡수될 수 있어 호흡기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- 밀폐된 공간 사용 시 유의사항
-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최대 3시간 사용 권장
- 이유 :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생활공간에서의 적정 습도는 40~60%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.
* 40% 미만의 경우 바이러스의 활동의 증가, 60% 이상의 습도에서는 곰팡이, 세균의 활동이 증가합니다. 때문에 지속적이 가습기 사용은 습도를 높여 곰팡이, 세균의 활동을 증가시키게 되어 주기적인 환기를 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
-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에 대한 상식
- 많은 사람들이 수돗물보다는 생수가 더 깨끗하다고 인식하고 그 사실도 맞습니다. 하지만 가습기 사용 시에는 생수는 독양이 될 수 있습니다.
- 이유 : 생수는 염소성분이 없어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. 가습기의 경우 물을 지속적으로 가습 하지만 결론은 고여있는 물이고 실내(실온)에 있기 때문에 세균에 취약합니다.
- 결론 : 가습기 사용 시에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
[가장 완벽한 방법 : 수돗물을 하루 정도 정제 후 윗물만 사용]
3. 사용 꿀팁 및 보관방법
- 가습기를 물때 관리방법
- 가습기를 오래 사용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물때처럼 하얀 눈꽃이 벽면에 붙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. 이것을 석회질이라고 합니다.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. 하지만 그것을 제거하려고 무리하게 벽면을 닦으시면 안 됩니다.
- 이유 : 무리하게 석회질을 제거하다 보면 가습기 벽면에 스크레치가 생기게 됩니다. 그렇게 되면 오히려 그 틈새로 세균들이 증식할 수 있게 되어 가습기의 수명도 줄어들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게 됩니다.
* 결론 : 가습기를 세척할 때는 미온수에 식초 또는 구연산을 넣어서 자연스럽게 제거될 때까지 세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
* 절대 식초와 구연산을 섞으라는 것이 아닙니다.
- 장기간 미사용 후 사용할 때
- 식초물을 만들어서 1시간 정도 외부에서 틀어놓고 통을 세척하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.
- 내부와 은색 진동판을 솔을 이용해서 가볍게 세척 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.
오늘은 가습기의 관리방법과 사용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. 오늘의 꿀팁 및 중요한 사실은 식초와 베이킹소다, 구연산을 혼합해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. 저도 이렇게 여기저기 세척을 할 때 많이 했는데 이제는 혼합사용을 하지 않을 겁니다. 이제 추운 겨울인데 몸 관리 잘하셔서 코로나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관리 잘하고 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.